저지방, 저혈당 다이어트식이 알츠하이머병의 진행 위험을 낮춰줄지도 모른다는 주장이 나왔다.

미국 휀스타인의학연구소 고든 박사는 ‘신경학 도서관’ 최신호에서 생애 초기에 상기와 같은 다이어트식을 시작하면 알츠하이머 질환 진행을 늦출수 있다고 주장했다.

저혈당 다이어트는 과일, 채소, 견과류를 주로 섭취하고 설탕등을 피하는 식이요법이다.

연구진은 49명을 대상으로 고지방식등을 하는 고다이어트 그룹과 저지방식을 주로하는 저다이어트그룹으로 나눠 혈당, 콜레스테롤, 혈액지방수치등 알츠하이머병과 연관된 다이어트 바이오마커의 효과를 조사하고 기억력 테스트를 실시했다.

그 결과, 4주후 저지방식을 한 건강한 사람들은 인슐린과 핼액지방수치 바이오마커가 변화했다고 밝혔다. 이는 치매를 불러일으키는 요인이 사라졌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고든박사는 이같은 연구가 이번이 처음은 아니지만,  중년 비만은 노년의 치매와 인지증 결손등을 초래한다고 말했다,

그는 일찌감치 다이어트식을 시작하면 알츠하이머병에 걸리더라도 병의 진행을 늦출수 잇으나 증상이 나타난 다음에 다이어트식을 실시하면 효과가 없다고 부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