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는 주로 뇌경색과 뇌출혈이 원인인 뇌혈관성치매와 신경

세포가 급속히 사멸하여 뇌가 위축하는 "알츠하이머"형의 2

종류로 구분됩니다. 특히 "알츠하이머"병은 근본적인 원인이

확정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결정적인 치료법이 없는 것이 오

늘날의 실정입니다. 이러한 가운데 수많은 임상실험에 의하

여 "알츠하이머"병과 뇌혈관성 치매에도 개선효과가 기대되

어 화제가 된 노루궁뎅이버섯!

 

모양도 희한하고 이름도 우스운 이 노루궁뎅이버섯의 약리작

용은 대단하다고 합니다. 버섯이 함유한 특유의 성분인 '헤리

세논'과 '에리나신'이 뇌의 신경세포를 활성화하여 치매의 개

선 가능성이 있는 신경세포를 증가시키는 효과를 낸다고 밝

혀졌습니다.인간의 뇌는 1천억개 이상의 신경세포로 이루어

져 있으며, 옛날에는 신경세포는 20~30세를 고비로 줄어들기

시작하면서 늘어나는 일은 없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습니

다. 그러나 근년의 연구에 의하여 뇌의 '해마'라는 부분에서

는 나이가 들어서도 새로운 신경세포가 늘어난다는 것이 확

인 됬습니다. 그러나 이 신경세포도 아무나 늘어나는 것이 아

닙니다. 해마에서 분비되는 'NGF'라는 물질이 적다면 신경세

포는 늘어나지않습니다. '알츠하이머'병 환자도 이 'NGF'가

충분하게 분비되지 않기 때문에 신경세포가 감소하여 기억

력, 판단력 등의 지적능력이 쇠퇴하는 것입니다. 돌려말하자

면 이 'NGF'가 충분하다면 신경세포가 늘어나고 뇌의 위축도

억제되어 치매가 예방되는 것입니다. 연구자들은 노루궁뎅이

버섯에서 발견된 '헤리세논'과 '에리나신'이야말로 'NGF'를

증가시키는 성분이라고 말합니다.

이러한 노루궁뎅이버섯은  치매 이외에도 소화기능의 부전에

도 효과가 있다고하니 보약이 따로 없습니다.

현재에는 노루궁뎅이버섯 재배가 성공하여 구하기도 용이하

고 맛도 좋아서 여러가지 요리로도 복용이 가능하다고 합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