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관성 치매(혹은 혈관성 인지장애)는 뇌동맥경화, 뇌졸중(허혈성 및 출혈성),

심인성(어떤 병이나 증세 따위가 정신적 , 심리적 원인으로 생기는 성질)

뇌경색 등의 다양한 혈관성 원인에 의해 치매가 발생하는 것을 의미한다.

혈관성 치매는 알츠하이머병과는 다르게 기억장애가 뚜렷하지 않을 수 있으며,

노인에서는 열공성 뇌졸중과 뇌 백색질 부위에 허혈(조직의 부분적인 빈혈상태)성

병적 증상을 일으키는 소혈관 질환이 특히 중요하다.

담배를 피는 것은 폐암을 유발하고 여러면에서 건강에 해롭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연구결과 알츠하이머치매 및 혈관성 치매등 기타

다른 치매 발병 위험 증가와도 연관된 것으로 나타남.

연구결과 중년기 하루 한 갑 이상 중증 흡연을 하는 사람들은

향후 알츠하이머치매나 혈관성치매가 발병할 위험이 2배 높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혈관성치매는 뇌에 영양분을 공급하는 혈관 장애로 유발되는 인지장애를 말한다.

알츠하이머질환에 이어 두 번째로 흔한 치매이고 또는 한 번의 뇌졸중 혹은 일련의 뇌졸중의 결과로 유발됨.

총 2만1123명을 대상으로 23년간 진행된 이번 연구에서

참여자의 25.4%인 5367명이 치매진단을 받은 가운데

연구결과 중년기 하루 두 갑 담배를 폈던 사람과 1~2갑 , 반 갑 담배를 폈던 사람들이 각각

치매 발병 위험이 2배, 44% , 37%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흡연이 뇌졸중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는 뇌 속 혈관을 좁여 치매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지만

뇌졸중의 발병하지 않은 사람에서 조차도 흡연이 치매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