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른한 봄날, 도망간 입맛을 확 잡아주고 원기를 충전해줄 봄나물!

대표적인 봄나물 정보 포스팅 해드려요!

 

 

 

미나리, 남녀 모두에게 좋아요

정신을 맑게 하고 혈액을 정화하며 몸속 각종 독소를 해소해요.

술을 자주 마시는 남편에게 미나리 생즙이나 미나리 넣은 해장국을 내놓으면 좋아요.

혈압을 낮추는 식품으로 고혈압 환자식에 빠지지 않아요.

그 밖에 신경쇠약, 스트레스 해소, 변비 예방에 좋으며 여성의 하혈과 빈혈에 좋아요.

떫은 맛이 싫으면 살짝 데쳐서 요리하면 돼요. 

녹색이 선명한 것이 싱싱하고, 신문지에 싸서 비닐봉지에 담아 1주일 정도 냉장보관하며 먹어요.

 

 

쑥, 봄을 알리는 향

쑥의 강한 향을 내는 성분은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몸을 따뜻하게 해 여성에게 좋아요.

비타민과 칼륨, 칼슘 등의 무기질이 많이 들어 있는데,

특히 비타민A가 풍부해 스트레스와 피로해소에 좋아요.

신체 저항력을 높여 줘 감기예방에 도움이 되요. 항암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베타카로틴 또한 풍부해요.

 칼륨과 칼슘은 췌장의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고 호르몬을 조절해 당뇨병 개선에 도움을 줘요.

 

 

원추리, 비타민C 풍부한 이색 봄나물

비타민C가 풍부하고 식감이 부드러우며 감칠맛이 일품이에요.

  이른 봄에 나오는 어린 싹을 나물해 먹으며, 독성이 있을지 모르니 잘 데쳐서 먹어요.

너무 많이 먹으면 설사를 할 수 있다니 주의하세요-

 

 

참두릅, 쓴맛이 봄입맛을 돋운다

‘봄에는 쓴맛’이라 했던가요, 입맛을 살리는 데 두릅만 한 것이 없어요.

 단백질, 인, 칼슘, 철분, 비타민, 사포닌 등 영양이 풍부해 혈당을 내리고

혈중지질을 낮춰 주며 원기회복에 좋아요.

두릅나무에서 난 어린 순인 참두릅과 땅에서 재배하는 땅두릅이 있어요.

참두릅은 2월 중순부터 3월까지 제철이고 땅두릅은 4월이 제철이니 맘껏 즐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