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차의 소문난 식물영양소는 카테킨이죠.

카테킨은 콜레스테롤의 배설을 촉진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데요.

녹차가 동맥경화·뇌졸중·심장병 예방을 돕는 식품으로 알려져 있어요.

　당뇨병 환자에게도 추천할 만하답니다.

카테킨이 당질의 소화·흡수를 늦추기 때문이죠.

　녹차는 다이어트에도 유용한데요.

역시 카테킨의 효과~!!

녹차가 첨가된 사료를 먹인 쥐에서 복부 지방이 덜 쌓인다는 사실이 실험적으로 입증됐는데요.

　구강 건강에도 이롭다고 해요.

카테킨은 충치균의 성장을 억제하고 입안의 유해 세균을 죽이고, 피부 노화 억제도 돕는답니다.

녹차의 카테킨을 효과적으로 섭취하려면 너무 여러 번 우려내지 말아야 한다고 해요.

카테킨은 처음 한두 번 녹차 잎을 우려낼 때만 추출되는데요.

녹차 1회분으로 적당한 잎의 양은 1~2g이랍니다.

진할수록 좋은 것으로 잘못 생각해 잎을 많이 넣어 떫게 마시는 사람이 있어요.

이 경우 타닌의 과다 섭취로 변비에 걸릴 수 있다고 해요.

브로콜리는 라틴어로 ‘가지(branchium)’라는 뜻으로

요즘은 사철 먹을 수 있지만 엄밀히 말하면 겨울 채소라고 해요.

　영양적으론 비타민 C·베타카로틴 등 항산화 비타민과 칼륨이 풍부해요.

특히 비타민 C(100g당 98㎎)가 많이 들어 있답니다.

레몬의 두 배, 감자의 7배에 달하는데요.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거나 담배를 많이 피우거나 감기 기운이 있는 사람에게 권장한답니다.

　혈압을 조절하는 미네랄인 칼륨도 100g당 307㎎이나 들어 있어요.

변비·대장암을 예방하는 식이섬유 함량(1.4g)도 높은 편으로, 　

열량은 100g당 28㎉로 다이어트하는 사람에게도 전혀 부담이 없답니다.

 브로콜리의 유명한 항암성분인 설포라판은 끓이거나 오래 삶으면 상당량이 파괴된다는거 아시죠?

 살짝 데치거나 식용유에 볶아 먹는 것이 설포라판을 더 많이 보전할 수 있어요.

　일반 채소에 비해 철분이 두 배가량 많다는 것도 브로콜리의 매력~!!

빈혈이 심한 사람에게 추천 ~!!!

식이섬유도 풍부해 변비 예방에도 효과적이랍니다.

키위의 3대 영양소는 비타민 C·칼륨·식이섬유.

　생과 하나(비타민 C 75㎎ 함유)를 먹으면 하루 비타민 C 섭취 권장량(100㎎)을

거의 채울 수 있어요.

혈압을 조절해주는 미네랄인 칼륨도 상당량 들어 있답니다.

식이섬유는 변비를 예방하고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성분인데요.

　키위는 다이어트용·후식용으로 인기가 높아요.

한 개의 열량이 47㎉에 불과해 체중감량 중인 사람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답니다.

당뇨병 환자에게도 권할 만한데요.

당분이 생각보다 적게 들어 있어서(한 개당 약 11g) 한두 개 먹어도

혈당이 급하게 올라가지 않는답니다.

　우유 등 유제품에 키위를 섞어 바로 먹지 않고 보관하면 맛이 써지는데,

이는 액티니딘이 유단백질을 분해해서 생기는 현상이예요.

액티니딘은 일부 사람에게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도 있답니다.

　키위를 먹을 때 씹히는 씨들엔 항산화 비타민인 비타민 E와 혈관 건강에 이로운

오메가-3 지방이 들어 있답니다.